자동매매 운영자는 코드를 다 아는 사람이 아니라, AI와 함께 검증 가능한 질문을 만드는 사람이다

분할익절 미작동 문제는 코드 분석 전문가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운영 중 로그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한 운영자가 AI와 함께 실행 경로를 좁혀가며 찾아낸 것이다. 자동매매 운영에서 AI 협업의 핵심은 대행이 아니라, 운영자가 판단할 수 있는 검증 루프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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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매매에서 중요한 것은 로직보다 실행 경로다

분할익절 로직은 구현되어 있었고 설정도 켜져 있었다. 실제로 실행되지 않았던 이유는 장중 매도 루프에서 필요한 상태값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동매매에서 '로직이 존재한다'와 '실제로 실행된다'는 전혀 다른 명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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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을 숨기는 게 아니라 역할을 분리하는 것이다

본진은 판단을 기록하고, 익명 실험 채널은 반응을 검증한다. 실제 채널명을 노출하지 않고 운영 역할명으로 기록하는 것은 숨기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브랜드와 실험의 경계를 분명하게 유지하기 위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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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은 새창에서, 수렴은 운영본부에서 한다

AI 도구가 늘어날수록 역할 구분이 먼저다. 새창 GPT는 기존 맥락 없이 발산하는 외부 사고창으로, 메타철부지는 그 결과를 기존 프로젝트에 흡수하는 운영본부로 나눴다. 발산을 막는 것이 아니라 회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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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의 핵심은 코드가 아니라 하네스였다

Commit Hero를 만들기 전에 먼저 판단 구조를 설계했다. Deep Interview로 방향을 잡고, Plan·Design·AGENTS.md를 통해 AI의 작업 범위를 정한 뒤 구현에 들어간 경험에서, 바이브 코딩에서 사람의 역할은 코딩이 아니라 하네스 설계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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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협업 운영자로 가는 길

지난 3개월의 AI 협업 과정을 돌아보며,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다음 배움의 방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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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드를 짜는 대신, AI들과 자동매매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자동매매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분명해진 것. 내 역할은 코드를 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전문가 AI가 구조화한 결과를 운영 방향으로 판단하고, Claude Code에 실행 지시를 전달하는 것이다. 바이브코딩에서 사람의 역할은 판단 기준을 세우고 AI들의 방향을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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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매매 1주차 — 포지션 회전 구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트레일링 스탑 매도 → 예산 회복 → RS 통과 종목 매수라는 포지션 회전 구조가 실전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트레일링 3건 연속 플러스, 손절 0건. 다음 과제는 고가 종목 처리, 휴장일 감지, 익스포트 오류 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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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한 종목들이 오늘 전략을 증명했다

오늘 전략의 진짜 성과는 매수한 1종목이 아니라 차단된 3종목에 있었다. MA20 이격도 필터가 SK하이닉스 16.9%, LG화학 7.2%, 삼성SDI 9.4%를 걸러냈다. 시스템이 조용하게 잘못된 매수를 막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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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고쳤는데 왜 시스템은 그대로일까

코드를 수정하는 것과, 수정한 내용이 실제로 반영되는 것은 다른 일이다. 자동매매를 운영하면서 배운 것은 전략이 아니라 운영 습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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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동매매를 만들면서 몰랐던 것

코드는 한 줄도 안 짰다. 그런데 오늘 가장 많이 쓴 건 코딩 실력이 아니었다. '무엇을 만들어라'를 정확하게 지시하는 능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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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프롬프트는 없다, 계속 달리는 감각만 있을 뿐

철부지러닝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다시 배운 것. 한 장면에 너무 많은 걸 넣으려 할수록 결과는 무너졌다. AI 협업은 잘 쓰는 문장을 찾는 게임이 아니라, 장면을 나누고 흐름을 조정하면서 끝까지 밀고 가는 감각의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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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완성됐는데 데이터를 믿을 수 없었다

케이던스 3648spm. 페이스 3분대와 14분대 사이를 오갔다. 앱은 작동했지만 숫자를 믿을 수 없었다. 코드를 모르는 사람이 여러 AI와 단계를 나눠 다섯 군데 버그를 잡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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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 명확해야 AI 협업이 작동한다

AI 도구들이 막히는 지점의 원인은 도구가 아니었다. 역할이 섞여 있었다. 감성 키워드 3개만 던지면 콘텐츠가 흘러나오는 생산 라인을 설계한 날의 기록.

AI협업BuildingInPublic영상파이프라인철부지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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